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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호] 케냐, UN생물다양성총회(2018)서 ‘온라인 통합 ABS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2018-12-29
ABS Newletter

ㅣ 제156호 2018. 12. 17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나고야의정서 비준현황
비준국 수: 114
당사국 수: 111
<2018.12.17 현재>
12월 이슈
  • 케냐, UN생물다양성총회(2018)서 ‘온라인 통합 ABS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 UNDP-GEF, 27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담은
    ABS 사례집 발간
  • 쿡 제도(Cook Islands), 마오리 전통지식 관련 ABS 협의회 개최

케냐, UN생물다양성총회(2018)서 ‘온라인 통합 ABS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케냐국기

케냐 정부가 생물 연구자들의 접근 허가 및 연구 활동 추적을 동시에 수행하는 ‘온라인 통합 ABS 허가 시스템’ 구축 계획을 이번 UN생물다양성총회(‘18.11.17~29)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UN 생물 다양성총회 케냐 대표단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조프 오티에노(Joff Otieno) 주 이집트 케냐 대사는 “나고야의정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디지털화된 ABS 허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창구 단일화를 위해 기존 ABS 정부 부처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할 것”임을 밝혔다.

오티에노 대사는 케냐 온라인 통합 시스템이 생물 연구에 대한 효율성 및 추적 용이성, 투명성, 법적 확실성, 의무준수 강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온라인 시스템 구축의 이유로 “부처별로 상이한 ABS 허가 시스템으로 인해 번거롭고 추적이 불편한 점이 제기되어 왔다”고 답했다.

이번 케냐 온라인 통합 ABS 시스템은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의 이용자 및 제공자 간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축될 예정이다.

케냐는 2014년 4월 나고야의정서를 비준하여 그 해 10월 당사국이 되었으며 국가책임기관으로 국가 환경관리국(NEMA)을 지정하였다. 현재 5건의 국제인정의무준수인증서를 ABSCH에 게재하였으며 생물다양성 관련 국내법으로는 ‘야생동식물 보전 및 관리법(2013)’을 지정하였다. 현재 ABS관련 실질적인 국내입법은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UNDP-GEF, 27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담은 ABS 사례집 발간

abs사례집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구환경기금(GEF) 및 대한민국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전세계 27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담은 ‘ABS is Genetic Resourc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하 “UNDP ABS 사례집”)을 발간했다.

UNDP ABS 사례집은 아프리카, 아시아, 동유럽, 아랍지역, 중남미, 태평양제도 등 6개 지역 27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현황 및 사례연구, 나고야의정서 입법 현황, ABS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의 연계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각 주제별로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 산업계, 과학기술계 전문가 등의 경험담을 담아 현장감을 높이고 각국의 바이오 연구사례를 수록하여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유전자원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UNDP ABS 사례집 27개국
  • 아프리카(보츠와나, 카메룬, 에티오피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 아랍지역(수단, 요르단)
  • 아시아(부탄,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미얀마, 타지키스탄, 베트남)
  • 중앙·동유럽(알바니아, 벨라루스)
  • 중남미(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우루과이)
  • 태평양제도(쿡 아일랜드, 사모아)

UNDP ABS 사례집 세부 내용은 UNDP 홈페이지(www.undp.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쿡 제도(Cook Islands), 마오리 전통지식 관련 ABS 협의회 개최

쿡제도 국기

쿡 제도 토착민들의 약초 전통지식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및 이익 공유(ABS)를 위해 지난 11월 20일~23일 쿡 제도 바카 푸아이쿠라 (Vaka Puaikura)에서 ABS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는 현재 개발중인 ‘쿡 제도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정책(안)’(이하 “ABS 정책(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관련 질문들을 공유했다.

에밀리 피에르 ABS 프로젝트 담당관은 “쿡 제도 토착 전통지식에 접근하는 전세계 과학·연구 기관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해야 하는 ABS 제도, 절차, 법적 권한 등의 세부사항을 이번 ABS 정책(안)에 담았다”고 밝혔다.

ABS 정책(안)은 쿡 제도의 토지 및 해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보전 및 지속가능한 관리가 쿡 제도 국민의 보건과 식량 안보 등에 혜택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함임을 명시했다. ABS 정책(안)은 쿡 제도 토착민들이 이해 당사자와 ABS 협상을 진행할 때 참고 할 수 있도록 마오리 부족어(라로통가어)로도 번역될 예정이다.

쿡 제도는 현재 나고야의정서를 서명하지 않았지만 ABS 정책(안)을 마련한 후 의정서 가입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