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Newletter
CBD News
UEBT와 CBD,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한 MOU 체결
UN이 정한 생물다양성 10년(2011년~2020년)을 맞아, 윤리적 생물자원 교역을 위한 국제기관(UEBT : Union for Ethical Biotrade*)과 CBD는 생물다양성 10년 CBD 전략 계획 실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CBD 전략 계획은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막고, 2020년까지 회복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UEBT와 CBD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인식 향상과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기업 사회의 동참, 그리고 생물다양성 이용 이익의 동등한 분배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UEBT는 나고야 의정서와 연관되어 있는 화장품이나 식품 등 관련 기업들의 ABS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ABS 의정서의 실행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 UEBT(Union for Ethical Biotrade) UEBT는 생물 자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전통지식을 존중하며, 생물자원 이용혜택을 동등하게 나누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2007년 10월 발족한 비영리 국제기관이다. 사무국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 무역협회, NGO, 사회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자세한 회원 명단은 UEBT 홈페이지 자료 http://www.ethicalbiotrade.org/dl/UEBT_Profile-2011.pdf에서 볼 수 있다.
앤티가바부다,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의 26번째 서명국 되다
앤티가바부다는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에 26번째 서명한 국가가 되었다. 아흐메드 조그라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UNCBD) 사무총장은 “앤티가바부다가 유전자변형생물체(LMO)와 관련된 책임 및 복구에 관한 국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사용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는 올해 3월 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1년간 각 당사국의 서명을 거쳐, 40개국의 비준이 이루어진 지 90일부터 정식으로 발효된다. 나고야- 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 서명국은 http://bch.cbd.int/protocol/parties/#tab=1 에서 확인 가능하다.
*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는 ‘바이오 안전성에 대한 카르타헤나 의정서’의 추가의정서이다. 수입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가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경우에 LMO의 개발기업과 생산자, 운송업자 등 피해를 일으킨 사업자에 대해 원상회복과 보상을 요구할 수 있도록 카르타헤나 의정서 체결 국가들이 국내법을 정할 권리가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나고야-쿠알라룸푸르로 명칭한 것은 이 추가의정서의 협의가 처음 시작된 쿠알라룸푸르와 채택지인 나고야를 함꼐 표시한 것이다.
NIBR News
환경부 나고야 의정서 전담대응반, ‘제 4차 나고야 의정서 관계부처 실무회의’ 개최
환경부 나고야 의정서 전담대응반은 8월 19일 교육과학기술부, 농수산 식품부, 지식경제부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제 4차 나고야의정서 관계 부처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차 환경부 차관 주재 전담대응반 회의 (6월 24일)에서 논의되었던 ‘생물자원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과 ‘해외생물자원 확보방안’ 관련 추가 협의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과 자원 활용화 기술개발을 통한 생물자원산업의 지원체제 구축마련에 관련 부처가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부처 간의 업무조율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여 향후 국무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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