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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호] 제24차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회의, 11월 초 캐나다 퀘벡시에서 개최 작성일 : 202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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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bs.go.kr 제189호 2020. 7. 31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2020. 7. 31 현재>
7월 이슈
제24차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회의, 11월 초 캐나다 퀘벡시에서 개최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는 회의 일정에 대해 이번 제15차 당사국총회 개최국인 중국 정부와 의장단 등과 상의한 끝에 ‘제24차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회의(SBSTTA 24)*’ 및 ‘제3차 이행부속기구(SBI 3)**회의’를 올해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퀘벡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올해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15차 당사국총회는 내년 5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은 현 코로나 사태의 불확실성과 국가간 여행규제 등 봉쇄조치로 경우에 따라 회의 일정이 ‘재조정 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협약 사무국은 그동안 지연되었던 제24차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회의 및 제3차 이행부속기구회의의 원활화를 위해 9월 15일~18일 ‘특별 온라인 준비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위한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이용 주제별 협의회’ 온라인 개최‘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위한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이용 주제별 협의회’가 7월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당초 본 협의회는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결정 및 제1차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작업반회의의 요청에 따라 2020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었다. 주제별 협의회는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중 지속가능한 이용 관련 목표, 지표, 측정 방식을 논의하는 자리이며, 설문조사, 온라인 토론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속가능한 이용 관련 협의회 일정
브라질 의회, 나고야의정서 비준안 심의브라질 하원에 해당하는 대의원(Chamber of Deputies)이 2020년 7월 8일 나고야의정서 비준안을 승인했다. 대의원을 통과한 비준안은 상원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행정부령(Executive decree)에 서명하면 확정된다. 브라질 ABS 관련 법브라질은 현재 나고야의정서 미비준국이지만 아마존 열대우림의 60%를 보유한 생물다양성 부국으로서 2001년부터 잠정조치법(No.2186-16)을 통해 자국 생물자원을 관리해왔다. 브라질은 생물다양성법(2015)에서 ▲해외로 브라질 생물자원 샘플을 반출하는 경우, ▲최종제품 또는 중간제품의 상업화, ▲연구결과 게재 등을 자국법 상 ‘생물자원 접근행위’로 정의하고, 해당 활동을 SisGen에 등록할 것을 규정하였다. SisGen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확인서가 발급되며 브라질 유전자산관리위원회(CGEN)*의 검토를 거쳐 의무준수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브라질 생물다양성법 상 접근 요건에 해당한다고 해서 반드시 이익공유 의무가 수반되는 것은 아니다. 이익공유 요건은 브라질 유전자산 및 관련 전통지식에 대한 접근이 ‘완제품*의 상업화’로 이어지는 경우 또는 그러한 접근이 완제품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주는 경우’에 한정된다.
유전자산 및 전통지식에 관한 환경부령(No.199)2020년 4월 22일 브라질 환경부는 유전자산 및 전통지식에 관한 환경부령(No.199)(이하 ‘환경부령’)을 관보 게재했다. 본 환경부령은 2000년 6월 30일부터 생물다양성법의 시행일인 2015년 11월 16일 사이 브라질 유전자산 및 관련 전통지식에 접근한 외국 법인에 대하여 SisGen에 접근 관련 확약서를 등록할 것을 주요 규정으로 담았다. 확약서 제출기한은 브라질 유전자산관리위원회(CGEN) 위원장이 외국기관이 접속가능한 SisGen 버전을 공고하는 날로부터 1년 이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