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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호] CBD-ITPGRFA 협력각서(MOC) 체결 작성일 : 201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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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제150호 2018. 9. 28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2018.9.28 현재>
9월 이슈
CBD-ITPGRFA 협력각서(MOC) 체결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식량농업기구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 사무국이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두 국제기구의 협력각서는 올해 7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2차 이행검토보조기구 막바지에 체결된 것으로 식량·농업 식물 유전자원 분야의 협력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 International Treaty on Plant Genetic Resources for Food and Agriculture 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ITPGRFA) * Memorandum of Cooperation (MOC) 두 국제기구는 접근 및 이익공유(ABS)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의 협력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각서에는 ITPGRFA의 ‘글로벌 정보시스템’과 CBD의 ‘접근 및 이익공유 정보공유체계’ 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ABS 역량개발을 위한 협력, 경제 발전, 혁신, 연구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크리스티아나 파슈카 파머 CBD 사무총장은 “나고야의정서의 이행 성과는 ITPGRFA의 이행 강화에 기여하며 ITPGRFA의 성공은 CBD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번에 체결한 협력각서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 르완다, 범아프리카 ABS 워크숍 개최지난 8월 28일 르완다 키갈리 메리어트 호텔에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범아프리카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아프리카 대륙 차원에서 실시되었으며 각국의 ABS 실무자, 정책 결정자, 연구자, 학계, 민간분야, 지역 공동체, 시민사회, 언론사 등 다방면의 ABS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ABS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르완다 환경관리청과 지구환경기구(GEF), 유엔개발계획(UNDP),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 사무국이 주최·주관하여 3일간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의 ABS 이행경험, 도전과제 등을 논의하여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의 가치 창출 및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 방안을 모색하였다. 르완다 환경관리청 관계자는 “ABS 입법 마련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3일간 서로의 ABS 이행 경험 및 도전과제를 공유하면서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의 가치 창출, 이용 모니터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르완다는 2012년 나고야의정서를 비준하였으며 현재 르완다 내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의 접근 및 이익공유 규제를 위해 장관령(안)이 논의되는 중이다. ABS 꿀팁
Q. 저는 한국의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A입니다. 제가 자국인 B국에서 반입한 유전자원 샘플을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한국 유전자원법과 관련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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