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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2012년 미도리 생물다양성상 선정작업 시작 작성일 : 2012-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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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Newsletterㅣ 제 17호 2012. 3. 23ㅣ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CBD News2012년 미도리 생물다양성상 선정작업 시작미도리 생물다양성상(미도리상)은 2010년에 AEON 환경재단에 의해 시작되어 CBD 사무국과 일본환경성이 공동으로 지원하며, 2년마다 수여되는 국제적인 상이다. 올해의 제2회 미도리상 후보자의 선정을 위한 웹사이트가 오픈되었다. 학계의 자문과 MIDORI 상 웹사이트 (www.aeon.info/ef/midori/prize/)를 통하여 후보자를 접수하며, 이 중에서 생물다양성 관련 이슈들을 해결한 기여 등 국제적인 노력들을 평가하여 전세계에서 적합한 수여자를 가린다. 첫 미도리상은 캐나다의 생물학자이자 사진가인 Jean Lemire, 미국 스탠포드대학 Dr. Gretchen C. Daily 교수, 인도네시아 전 장관 Dr. Emil Salim이 수상하였으며, 생물다양성의 해 2010년을 기념한 특별상은 독일 수상 Angela Merkel이 수상한 바 있다.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한 해외 대응사례* 인도 기적의 나무, 님나무(Neem) 분쟁 NIBR News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추가 지정·관리국외반출 승인대상 추가 지정종·큰논우렁이 환경부는 현재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1,534종에 437종을 추가한 1,971종을 지정하여 관리한다. 이번에 선정된 437종의 생물자원은 한반도 고유종을 중심으로 생태적, 경제적, 학술·사회·문화적 가치 및 분포 희소성, 산업·유전적 자원, 연구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국외반출 승인대상으로 최종 확정·고시되었다. 환경부는 나고야의정서 채택에 따른 자국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고유 생물자원을 보전하는 한편, 국외반출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승인대상 생물자원도 2014년까지 3,000종으로 확대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생생물 조사·발굴과 국가생물자원의 인벤토리 구축사업 등 관리기반을 구축하고, 세관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제공을 통해 국가생물자원의 무분별한 반출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해외에서 상업화된 우리나라 생물자원 조사국립생물자원관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반도 생물자원의 해외 상업화 현황 조사’ 사업을 통해 외국에서 상업화된 우리나라의 고유한 자생생물자원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향후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해외로 반출된 생물자원의 목록 인벤토리를 작성하여 이용사례를 연구하고 외국 종묘회사를 정밀 조사하는 등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한 국가생물자원의 활용과 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